"캐나다에서 어떻게 집을 구하지?"
처음 캐나다로 유학, 취업, 이민을 오게 되면
가장 먼저 부딪히는 현실적인 문제는 바로 '렌트(집 구하기)'입니다.
한국과는 전혀 다른 계약 시스템, 보증금 규정, 계약기간, 집 형태까지.
미리 알아두지 않으면 불이익을 당하거나 돈을 잃을 수도 있습니다.
오늘은 캐나다에서 렌트 계약을 할 때 반드시 알아야 할 7가지를
2025년 기준으로 정리해드립니다.
이 글 하나면 처음 캐나다에서 집 구하기가 한결 쉬워질 거예요.
✅ 1. 캐나다 렌트 시장의 기본 구조 이해하기
캐나다의 렌트는 월세(Low Term Rent)가 기본입니다.
전세 개념은 거의 없고, 계약기간이 보통 1년 기준으로 진행됩니다.
| 월세 | 보통 매월 선불로 지불 |
| 계약기간 | 보통 1년 (6개월 또는 월 단위도 가능하나 드묾) |
| 집 유형 | 아파트, 콘도, 하우스, 베이스먼트(지하) 등 |
✅ 2. 집 구하는 방법 (온라인 플랫폼 & 커뮤니티)
캐나다에서는 대부분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렌트 정보를 얻습니다.
| Kijiji.ca | 대표적인 캐나다 온라인 중고/렌트 사이트 |
| Facebook Marketplace | 지역 기반 정보 활발 |
| Padmapper / Rentfaster | 지도 기반 검색, 필터 편리 |
| 한인 커뮤니티 (밴쿠버밴, 캐나다사랑 등) | 언어 부담 ↓, 정보 신속 |
💡 주의: 사기 방지를 위해 직접 방문 전에는 계약금 송금 금지!
✅ 3. 보증금(Deposit)은 어떻게?
- Security Deposit: 보통 한 달치 월세
- 계약 종료 후, 하자가 없을 경우 전액 환불
- 법적으로 최대 보증금은 1개월 임대료를 초과할 수 없음 (주마다 차이 있음)
💡 입주 전 상태를 사진·영상으로 촬영해 증거 확보하세요.
✅ 4. 계약서(Lease)의 핵심 조항 체크포인트
| 계약기간 | 1년 or month-to-month |
| 월세 금액 | 세금/관리비 포함 여부 |
| 유틸리티 포함 여부 | 전기, 수도, 난방, 인터넷 포함인지 확인 |
| 퇴실 시 조건 | 최소 통보 기간 (보통 1~2개월) |
| 반려동물 | 허용 여부 명확히 표시 필요 |
💡 구두 약속은 법적 보호가 어려우므로 반드시 서면 계약서 확인!
✅ 5. 유틸리티(전기, 물, 가스, 인터넷) 비용은 누가 부담?
- 집주인이 포함하는 경우도 있고,
- 세입자가 별도로 납부해야 하는 경우도 있음
예상 비용 (월 기준):
| 전기/가스/수도 | CAD 80~200 |
| 인터넷 | CAD 60~100 |
| 난방 | 겨울철에 별도 부과 시 CAD 50~150 |
✅ 6. 집 상태 및 주변 환경 꼭 체크!
✅ 입주 전 체크리스트:
- 창문, 수도, 전기, 가전제품 작동 여부
- 누수 흔적, 곰팡이, 벌레 흔적
- 인근 소음, 대중교통 접근성
- 난방 방식 (중앙난방, 전기난방 등)
💡 직접 방문하여 체크하는 것이 가장 안전합니다.
온라인 계약은 리스크가 큽니다!
✅ 7. 렌트 계약 종료 & 퇴실 시 주의사항
- 계약 만료 1~2개월 전에는 갱신 여부 통보 의무
- 퇴실 시 청소/수리 상태 미흡하면 보증금 일부 차감
- 일정 기간 거주 후, 집주인이 매각/재임대 등을 이유로 계약 종료 통보할 수도 있음
💡 이런 사유를 막기 위해 서면 계약 시 퇴실 조건을 분명히 기재하세요.
✅ 렌트할 때 자주 묻는 질문 (FAQ)
Q. 계약기간 중 이사를 가고 싶을 때 위약금 있나요?
→ 대부분 위약금 발생 / 대체 세입자(sublet) 찾아야 손해 없음
Q. 반려동물은 무조건 금지인가요?
→ 아닙니다. Pet Friendly 여부는 계약 시 미리 확인!
Q. 캐나다 월세는 왜 이렇게 비싸요?
→ 인플레이션, 공급 부족, 유학생 증가 등이 원인
→ 룸메이트 또는 베이스먼트 하우스 활용으로 비용 절감 가능
✅ 캐나다 주요 도시별 렌트비 예시 (2025년 기준)
| 밴쿠버 | 1,800 ~ 2,500 |
| 토론토 | 1,700 ~ 2,300 |
| 캘거리 | 1,200 ~ 1,700 |
| 에드먼튼 | 1,000 ~ 1,500 |
| 밴프/캔모어 | 1,400 ~ 2,000 (관광지 특수) |
✅ 정리하며
캐나다에서 집을 렌트하는 것은 한국과는 전혀 다른 경험입니다.
계약 조건, 보증금, 유틸리티, 지역별 시세까지 꼼꼼히 확인하고
항상 계약 전 서면으로 명확히 약속하는 습관이 중요해요.
이민자, 유학생, 워홀러 모두에게 꼭 필요한 정보이니
렌트 전 이 글을 꼭 참고하세요!
'캐나다 생활정보' 카테고리의 다른 글
| 2025 캐나다 은행 계좌 개설 완벽 가이드 – 입국 후 바로 해야 할 금융 준비 (1) | 2025.04.20 |
|---|---|
| 2025 캐나다 마트 물가 총정리 – 장보기 비용, 꿀팁까지 완벽 안내 (2) | 2025.04.18 |
| 2025 한국에서 캐나다로 택배 보내는 법 – 국제배송 요금 & 기간 총정리 (2) | 2025.04.16 |
| 2025 캐나다 운전면허 교환 방법 – 한국 면허 인정 절차 완전 정리 (1) | 2025.04.16 |
| 캐나다 자동차 보험, 어떻게 가입할까? 비용부터 절차까지 총정리 (0) | 2025.04.15 |